'라비 탈퇴' 빅스 11주년 라이브 "모두 행복하길" 눈시울[종합]

윤상근 기자 2023. 5.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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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지난 5월 24일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빅스는 지난 24일 소통형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5시간 24분 가량 릴레이 라이브와 약 1시간 30분에 걸친 4인 완전체 라이브까지 '빅스'로 꽉 찬 하루를 보내며 팬들과 데뷔 11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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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지난 5월 24일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빅스는 지난 24일 소통형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5시간 24분 가량 릴레이 라이브와 약 1시간 30분에 걸친 4인 완전체 라이브까지 '빅스'로 꽉 찬 하루를 보내며 팬들과 데뷔 11주년을 기념했다.

빅스의 데뷔일인 '5월 24일'의 의미를 담아 5시간 24분을 꽉 채운 릴레이 라이브는 멤버 혁, 켄, 엔, 레오 순서로 진행됐으며, 켄은 멤버들을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 특별함을 전했다. 오후 8시부터는 4인 완전체 라이브까지 진행해 글로벌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빅스는 "11주년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이브 방송 재밌게 봐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반가움의 인사와 함께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이어갔다.

릴레이 라이브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멤버들의 근황 토크를 전한 빅스는 11년의 추억이 쌓인 그룹답게 대화 틈틈히 과거 추억까지 함께 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스는 4인 완전체 라이브 방송에서 끊이지 않는 웃음을 유발하며 흥을 돋운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내 변하지 않은 찐형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직접 꾸민 케이크로 11주년 기념 촛불을 불었으며, '빅망진창 게임센터'로 다양한 게임들을 이어가며 빅스와 팬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빅스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생방송의 묘미를 살리는 동시에 장수 그룹다운 노련한 진행 실력을 발휘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냈다. 빅스는 "별빛(빅스 팬덤명)에게 신청곡을 받아보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팬들에게 즉석으로 신청곡을 받아 '다이너마이트', 'Love Letter', '태어나줘서 고마워', '다칠 준비가 돼 있어', 'My Light' 등 빅스의 대표 히트곡들을 변치 않는 화음과 함께 생생하고 감미로운 라이브로 전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레오는 콘서트에서 팬들이 이벤트로 불러줬던 'My Light'를 핸드폰에 담아 듣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 더욱 큰 감동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로 뜨겁게 화답했으며, 팬들의 댓글을 본 빅스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의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마치며 멤버 엔은 "11주년이 되면서 우리가 쌓인 추억들도 많고 음악들도 많다 보니까 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멤버들이랑 이렇게 모여 재밌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멤버 레오는 "1주년부터 매년 손편지를 많이 썼지만, 11주년이 돼도 손편지를 쓰면서 할 말이 많았습니다. 언제나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인사를 덧붙였다.

멤버 혁은 "함께 했던 노래들을 실시간으로 함께 부르면서 생중계로 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지금처럼 서로를 응원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동의 인사를 건넸으며, 멤버 켄은 "오늘 11주년 라이브로 게임도 재밌게 하고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빅스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너무 편해져서 저도 모르게 편한 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오늘도 역시 너무 편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들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켄이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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