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 메타버스 산단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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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17일 메타버스와 연관한 산업융합 분야 산업단지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우성 피씨엔 연구소장은 "항공 산업단지의 부품 수급, 재고관리, 생산관리 등을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내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 이슈 실시간 대응, 다자간 점검, 비대면 품질관리 등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해 국내 제조 분야 내 메타버스 적용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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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17일 메타버스와 연관한 산업융합 분야 산업단지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경남 테크노파크(TP) 주관으로 경남 사천의 항공산업단지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 확장현실(XR) 디바이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협업 및 실시간 원격 대응 등의 메타버스 제조혁신 서비스 구축이 목적이다. 피씨엔은 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DnM 항공 수요기업과 서비스 개발기업 등과 협업해 연구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제에서 피씨엔은 항공 기업의 탄소섬유 소재, 첨단부품·장비, 항공기 설계구조 변경 및 고도화 등을 가상의 항공 산단 메타버스 내에서 정보 공유, 제품 홍보 및 판매, 제품 등 협공 공간을 제공한다. 피씨엔이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내년 10월 준공될 항공국가산단 입주기업과 항공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항공산업단지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 개발을 담당해 사천·종포 일반산단 입주기업과 항공국가산업단지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주, 고객 관리, 공정 품질 등을 지원할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해 산업 단지 내 적용 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의 적용 영역 확산과 관련해 자동차, 조선, 항공 및 기계장비 등 제조업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제조업의 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우성 피씨엔 연구소장은 “항공 산업단지의 부품 수급, 재고관리, 생산관리 등을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내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 이슈 실시간 대응, 다자간 점검, 비대면 품질관리 등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해 국내 제조 분야 내 메타버스 적용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개발로 제조업 분야의 신기술 혁신을 통한 제조업 고부가가치 전환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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