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코트렐, 정부 90조 규모 저탄소 신산업 지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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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향후 5년 간 저탄소 신산업에 9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기환경설비 공급 및 운영관리를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KC코트렐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후 2시1분 현재 KC코트렐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0원(4.53%) 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약 90조원에 달하는 재정을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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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1분 현재 KC코트렐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0원(4.53%) 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비즈니스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외 기업인들 앞에서 저탄소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관련 규제 철폐를 약속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탄소중립은 새로운 질서가 됐고, 대한민국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국제사회에 약속했다"며 "기술 발전으로 에너지 전환의 비용을 낮추고,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약 90조원에 달하는 재정을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전, 그린모빌리티, 배터리 등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정부의 대대적인 KC코트렐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2010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라 KC그린홀딩스와 인적 분할된 회사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환경설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기 환경설비 공급 및 운영 관리를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 하고 있다. 회사 환경엔지니어링 사업부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26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증가했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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