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화란', 칸서 4분 간 기립박수 받아…아내 케이티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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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첫 칸 진출작 '화란'이 뜨거운 반응 속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상영에 앞서 '화란'의 주역인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이 극장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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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중기의 첫 칸 진출작 '화란'이 뜨거운 반응 속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5월24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드뷔시 극장에서 '화란'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상영에 앞서 '화란'의 주역인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이 극장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진 무대 인사에서 김창훈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첫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여기 있는 배우, 스태프와 함께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재밌게 즐겨달라"고 전했다.
공식 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을 숨을 죽이며 '화란'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조명이 켜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끝나지 않은 약 4분 간의 기립박수에 배우들은 서로를 껴안고 기쁨을 나눴다.
프리미어를 마친 후 송중기는 "영화를 보고 나니 대본에서 느꼈던 감정보다 더 깊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저수지 신에서 연규가 뒤에서 치건의 귀를 바라보는 표정을 볼 때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이 맞았구나' 하는 확신이 들면서 이 영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화란'이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저녁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화란' 팀은 멋진 팬서비스로 칸을 홀렸다. 홍사빈, 송중기, 김창훈 감독은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김형서 역시 여유로운 미소로 각국 취재진들의 플래시에 화답했다.
당초 시사회 참석을 알렸던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는 불참했다. 현재 만삭인 만큼,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 작품인 점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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