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중국 담당 최고위 인사 릭 워터스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무부 중국조정실(일명 차이나 하우스) 수장인 릭 워터스 부차관보가 6월 23일 사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터스 부차관보는 국무부의 정기 인사가 실시되는 6월 23일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국무부 중국조정실(일명 차이나 하우스) 수장인 릭 워터스 부차관보가 6월 23일 사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 이후 대중 강경책을 구사했으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대중 외교라인을 대폭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터스 부차관보는 국무부의 정기 인사가 실시되는 6월 23일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는 고위 외교관으로 남을 것이지만 현재 그의 차기 임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차이나 하우스는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작업을 강화했다. 릭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능숙하게 발전시킨 전략적 사상가며, 그가 우리나라에 기여한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의 후계자를 선택하는 과정에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임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의 은퇴 소식에 뒤이은 것이다. 셔먼 부장관은 지난 12일 사임을 발표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은경 판사, 尹에 '비상입법기구 뭐냐' 질문…'미쳤소?' 의미" 박범계 해석
- "결근 하면 회사 잘려, 관심 좀"…체포된 尹 지지자 호소에 반응은?
- 금나나, 26세 연상 레저 재벌과 결혼 후 TV 깜짝 등장…미모 여전
- '수인번호 10번' 윤석열 대통령, 3.7평 수용동 독방서 지내
- "반나체 여성 있는 술집으로 안내하더니"…그리스서 만난 친절한 노인의 반전
- 김송 "♥강원래에 홀려 숭배…콩깍지 벗겨지고 지옥, 이혼 원했다"
-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 "비상계엄과 탄핵, 원흉은 선관위" 논란
- '유튜버 데뷔' 노주현 800평 전원주택 공개…"대형 아파트 한 채 값"
- "희대의 역적, 한국서 죄인으로 살길"…尹 지지자들, 차은경 판사에게 막말
- "이게 민주화" "판사 어딨어!" 폭동 생중계 극우 유튜버…방송에 이름 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