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경케미칼, 정부 '나트륨 배터리' 개발 지원… 관련 소재 라인업 보유 부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차세대 보급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나트륨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애경케미칼의 주가가 강세다.
차세대 보급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나트륨 배터리' 개발도 지원한다.
2차전지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레독스 전지' 등 기존의 삼원계 배터리 이외의 배터리 및 양극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 등이 차세대 저가형 배터리로 주목하며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1시21분 현재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720원(9.66%) 오른 1만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까지 2차전지 기술 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차세대 보급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나트륨 배터리' 개발도 지원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수출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먼저 니켈 함량이 95% 이상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에서 니켈 함량을 극대화해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인 소재다.
2차전지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레독스 전지' 등 기존의 삼원계 배터리 이외의 배터리 및 양극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글로벌 점유율이 35%에 달하는 LFP 배터리에 대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난달 착수한 바 있다.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전자를 운반하는 리튬의 역할을 더 흔한 광물인 나트륨으로 대체한 제품이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 등이 차세대 저가형 배터리로 주목하며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나트륨 이차전지(SIB)용 소재 'PAC-2'와 나트륨 이차전지(SIB)용 소재 및 첨가제인 'mPAC'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양·농심 이어 오뚜기? 日 닛신, 한글로 '해물짬뽕' 내놨다 - 머니S
- "현재 임신 중"… 조정린, 변호사 남편과 6개월 만 결혼한 사연 - 머니S
- 공유, 한 여자 두고 이동욱과 싸웠다?…"장도연은 아냐" - 머니S
- "끔찍하고 잔인한 작품"… 혹평 이어지는 '더 아이돌', 제니 분량은? - 머니S
- 고양이가 인덕션 스위치 눌러?… 부산 오피스텔서 화재, 주민들 대피 - 머니S
- "♥케이티 챙겨야 해"… '칸 입성' 송중기, 사랑꾼 면모 - 머니S
- "우리 집 5000평 아닙니다"… 조현아, 집 자랑하더니 해명을? - 머니S
- "다리없고 죽은 꽃게만 가득"… 상품 바꿔치기에 누리꾼 분노 폭발 - 머니S
- "차 빼라고?"… 이웃 요청에 '무차별 폭력' 휘두른 전직 운동선수 - 머니S
- '전신마비' 박위 "24시간 내내 간호하던 동생, ○○○였다" 눈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