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성북청소년센터,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축제 ‘스비트립’ 성료

광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가 5월 20일(토)에 진행한 시립성북청소년센터와 함께 떠나는 ‘스비트립(TRIP)’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로 긴 시간 여행이 제한됐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무료함과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환경, 4차 산업, 진로 등)와 공연(밴드, 랩, 댄스 등), 먹거리,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광운대 산하 시설 광운창작소를 비롯해 월곡꿈그림도서관,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장위3동 주민센터 등이 참여하고 서울청소년활동진흥센터, 캠퍼스 멘토 등이 물품 지원, 청소년 진로와 관련된 부스를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축제 콘셉트인 ‘여행’에 맞춰 서울주니어합창단의 산뜻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노을, 씨스팟, 14FRET, DMS, DORMY가 여행을 주제로 하는 각종 무대 공연을 진행했으며, 센터 내 주차장에 야외 드론 축구장을 설치해 미래 기술 기반 활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비행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축제를 찾아온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즈·에코백·토퍼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예 부스가 다양해서 좋았고, 특히 요즘 환경에 관심을 두고 있는 환경 퀴즈·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과 관련된 활동이 많아 더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문인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행사가 많이 없어서 심심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직접 축제를 준비·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며 “VR 체험이나 야외에서 진행된 드론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부스가 활발하게 진행돼 축제를 찾아온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광운대학교가 서울특별시에서 위탁받아 설립된 비영리 청소년 수련 시설로,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단, 동아리 활동, 드론 축구단,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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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립성북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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