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다녀간 국회의원실 8곳…與 코인TF 간사 윤창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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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무소속)의 가상자산(코인 혹은 암호화폐) 논란 관련 위메이드가 국회에 '입법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회가 위메이드의 출입기록을 25일 공개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TF(태스크포스) 간사인 윤창현 의원실이 3차례로 가장 많은 방문 횟수를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지난 4월까지 의원실에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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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무소속)의 가상자산(코인 혹은 암호화폐) 논란 관련 위메이드가 국회에 '입법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회가 위메이드의 출입기록을 25일 공개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TF(태스크포스) 간사인 윤창현 의원실이 3차례로 가장 많은 방문 횟수를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지난 4월까지 의원실에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 총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올해 4월 위메이드가 출입한 곳은 국민의힘에서는 △윤창현 △정희용 △허은아 의원실이었다.
민주당에서는 △김종민 △김성주 △김한규 △오기형이었으며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총장은 다녀간 사람이 누구인지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김씨 성을 가진 세 명"이라고만 밝혔다. 위메이드는 총 14차례 방문했으나 의혹 당사자인 김남국 의원실은 없었다.
각 의원실 별 방문 횟수를 살펴보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2022년 12월 1일, 12일, 2023년 4월 7일)과 허은아 의원실(2020년 9월 23일, 24일, 28일)을 각각 세 차례 방문했다. 무소속인 양정숙 의원실(2022년 12월 28일, 2023년 2월 27일)은 두 차례였다.
또 민주당 소속 김한규 의원실(2022년 12월 28일), 김종민 의원실(2022년 11월 30일), 오기형 의원실(2022년 11월 30일), 김성주 의원실(2022년 11월 29일), 국민의힘 소속 정희용 의원실(2022년 10월 25일)은 각각 한 번 방문했다. 이외에 정무위원회 방문 기록(22년 11월 29일)도 있었다.
지난해 말 위메이드가 다녀간 의원실 관계자들은 입법로비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당시 위메이드가 자신들이 만든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를 두고 한창 논란이 되자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들을 방문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김성주 의원실 관계자는 "가상자산 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소속이라 관련해서 위메이드 측에서 설명하겠다고 의원실을 찾아왔다. 의원을 만난 것이 아니라 보좌진을 만나고 간 것"이라며 "가상자산에는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규 의원 역시 의혹과 무관하다며 "참고로 가상자산에 투자한 적이 없고 우리 보좌진 누구도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인 위믹스에 투자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의원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관련' 제목의 자료를 준비하여 위메이드 거래지원 종료에 따른 '투자자 보호 방안'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가상자산 거래 종료와 관련된 기준 마련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양정숙 의원실 관계자 역시 "국회 보좌진이라면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내용을 당연히 확인해야 하는 것이"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자체 코인게이트TF를 구성하고 입법로비 의혹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해왔다. 윤창현 의원을 포함한 코인게이트TF 소속 의원들은 지난 19일 위메이드를 방문해 위메이드 관계자의 국회 출입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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