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새 합참의장에 브라운 공군참모총장 지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합참의장으로 찰스 브라운(61·사진) 미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할 계획이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브라운 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장은 2020년 공군참모총장을 맡기 전 태평양공군사령관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G 미 대표엔 플럼 국방차관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합참의장으로 찰스 브라운(61·사진) 미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할 계획이다. 브라운 총장이 합참의장이 되면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에 이어 흑인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브라운 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장은 2020년 공군참모총장을 맡기 전 태평양공군사령관을 지냈다. 브라운 총장은 1987∼1988년 군산공군기지의 제35전술전투비행대대에서 F-16 조종사로 복무했으며, 2007∼2008년 다시 군산으로 돌아와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신설하기로 한 ‘핵협의그룹’(NCG)의 미국 측 대표로는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는 “플럼 차관보가 핵 문제에서 미국 측을 대표해왔다”면서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보다는 그가 미국 측 대표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로버트 수퍼 전 국방부 핵·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도 “플럼 차관보는 우주 정책을 우선적으로 담당하지만 핵 등 대량파괴무기(WMD) 대응도 그의 담당 업무”라며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기술(IT) 인력을 활용해 불법 외화벌이에 나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이 미국 기업에도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한 IT 인력 활동 관련 한·미 공동 심포지엄’에서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북한 IT 인력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매년 5억 달러(약 6600억 원) 이상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절친 “리설주 임신 소식은 들었지만, 아들 있다는 말 들은 적 없다”
- 홍진호, 결혼 발표… “포커대회서 20억 이상 벌어”
- 모텔에 위장 카메라 설치해 남녀 100명 ‘몰카’…30대 男 징역 8년
- 바그너 수장 “바흐무트 전투는 ‘고기분쇄’ 위한 것…우크라군 5만 제거”
- 공유, 여자 때문에 이동욱과 싸웠다?… “그 여자가 장도연은 아냐”
- 10만 유튜버 된 조민 “취미는 운동, 남자친구는…”
- 서울경찰청 고위간부,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여부 등 경위 파악중
- ‘김남국 코인’ 융단폭격에 양이원영 “다주택 무조건 공격하던 태도”
- “국민 고통 함께하는 ‘동체대비’ 필요한데… ‘정치건달’만 100만명”[파워인터뷰]
-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향년 83세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