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73년 만에야 시작된 발굴

서성원 2023. 5. 25.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25 때 대구형무소에 수감돼 있다 군인과 경찰에 의해 사살된 민간인들의 유해를 찾는 작업이 달성군 가창면에서 시작됐는데 자~ 유해 발굴 사업이 대구에선 처음인 데다가 희생자들이 아무도 모르게 죽임을 당하고 버려진 지 무려 73년 만이라지 뭡니까요.

국가에 의해 원통하게 희생된 지 73년이 지나서야 발굴이 시작됐는데 반드시 찾아야 하고 말고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25 때 대구형무소에 수감돼 있다 군인과 경찰에 의해 사살된 민간인들의 유해를 찾는 작업이 달성군 가창면에서 시작됐는데… 자~ 유해 발굴 사업이 대구에선 처음인 데다가 희생자들이 아무도 모르게 죽임을 당하고 버려진 지 무려 73년 만이라지 뭡니까요.

채영희 10월 항쟁 유족회장 "제발 세상 밖으로 나오셔서… 이제는 모두가 기억하는 역사의 장으로 남고, 아버지들의 원혼이 해원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남아 있는 뼈 한 조각, 옷가지 하나라도 찾기를 간절히 바랐어요.

국가에 의해 원통하게 희생된 지 73년이 지나서야 발굴이 시작됐는데 반드시 찾아야 하고 말고요.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