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네소타 마무리 두란, 올 시즌 최고 시속 168.3km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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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은 오늘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9회 초 등판해 최고 시속 104.6마일, 약 168.3km의 강속구를 던졌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시속 104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두란이 처음입니다.
두란은 2008년 메이저리그에 '피치 트래킹'이 도입된 이후 시속 104마일 이상을 던진 여덟 번째 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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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마무리 투수 조안 두란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습니다.
두란은 오늘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9회 초 등판해 최고 시속 104.6마일, 약 168.3km의 강속구를 던졌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시속 104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두란이 처음입니다.
앞서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인 아롤디스 채프먼과 조던 힉스가 올 시즌 나란히 시속 103.8마일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날 7대 1로 앞선 9회 초 1아웃 이후 마운드에 오른 두란은 첫 타자에게 커브를 던져 삼진을 낚았습니다.
후속 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상대로는 초구에 시속 103.3마일을 기록한 두란은 2구는 104.4마일, 3구는 104.6마일의 총알같이 빠른 공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플로레스는 연속 파울 3개를 만든 뒤 4구째 90.3마일의 커브를 받아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실점 위기에 몰린 두란은 후속타자 케이시 슈미트에게 다시 시속 104.0마일의 강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두란은 2008년 메이저리그에 '피치 트래킹'이 도입된 이후 시속 104마일 이상을 던진 여덟 번째 투수가 됐습니다.
2022년 데뷔한 두란의 종전 개인 최고 구속은 지난해 9월 기록한 시속 103.8마일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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