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달 ICSA 연차총회 연다…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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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ICSA 연차총회와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입지를 널리 알리고 회원사의 글로벌 규제·상품·서비스 트렌드 파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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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SA(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 단체다. 국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감독기구 정책제언, 회원국 간 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됐다.
ICSA 연차총회는 매년 대륙별 순차적으로 열리며 금투협이 개최하는 것은 지난 1997년,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금투협은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들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차총회 첫날과 둘째 날은 ICSA 회원들만 참여하는 비공개회의가 진행되며 셋째 날인 6월 20일부터 '금융산업의 미래 대비(Future-proofing the Financial Industry)'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과 테크 혁명 △가상자산 시장 △선진 시장의 성공적 모험자본 공급 체계 △거래플랫폼의 다각화 트렌드(대체거래소, 내부주문집행, 토큰증권발행 등) △평생소득·퇴직연금 중심의 글로벌 자산관리시장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 발표자는 ICSA 회원국인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의 피터 매티슨(Peter Matheson) 전무를 비롯해 어번 퓨너드(Urban Funered) 스웨덴증권시장협회(SSMA) 회장, 스테파니 휴버트(Stephanie Hubert) 프랑스증권업협회(AMAFI) 회장, 마이클 스터젠바흐(Michael Sterzenbach) 독일증권업협회(bwf) 사무국장 등이 맡는다.
이 외에도 피터 스튜어트(Peter Stewart) 머서 선임 컨설턴트, 피라스 하즈타엡(Firas Hadj-Taieb) 노무라 퀀트트레이딩전략 글로벌 대표, 조나탄 복(Jonathan Bock) 블랙스톤 BDC 대표, 조나탄 디그스(Jonathan Digges) 영국 옥토퍼스 인베스트먼트 최고정보책임자(CIO) 등의 연사 발표도 예정돼 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ICSA 연차총회와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입지를 널리 알리고 회원사의 글로벌 규제·상품·서비스 트렌드 파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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