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진 공인회계사 시험···2차 경쟁률 3.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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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에 전년 대비 11% 이상 증가한 인원이 응시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24일 진행된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총 4258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지난해 또는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 제1차시험 면제자 등 응시대상자 4709명의 90.4%에 해당한다.
응시생 중 올해 합격자(동차생)는 2221명, 전년 합격자(유예생)는 15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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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1.2%(430명) 증가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24일 진행된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총 4258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전년(3828명) 대비 11.2%(430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또는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 제1차시험 면제자 등 응시대상자 4709명의 90.4%에 해당한다. 응시생 중 올해 합격자(동차생)는 2221명, 전년 합격자(유예생)는 1589명이었다. 중복 합격자와 제1차 시험 면제자는 각각 389명, 59명이었다.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 기준 경쟁률은 3.9대 1이 될 전망이다. 전년(3.1대 1) 대비 상당 폭 상승했다.
접수자 중에선 남성이 63.6%, 여성은 36.4%를 차지했다. 여성 비중은 지난 2019년(27.5%)부터 매년 늘어왔다. 평균 연령은 만 27.1세이고, 20대 후반이 58.4%로 가장 많았다. 20대 전반(27.0%), 30대 전반(11.6%) 등이 뒤를 이었다.
학력별로 보면 대학교 재학과 상경계열 전공이 각각 54.7%, 72.5%로 선두였다.
제2차 시험 장소 및 시간은 오는 6월 2일 공고된다. 시험은 6월 24~25일 이틀간 실시되며, 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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