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한성정↔우리카드 황승빈, 1대1 트레이드…한성정, 친정팀 복귀

이재상 기자 2023. 5. 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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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보는 25일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27)을 우리카드에 보내고 세터 황승빈(30)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터 황승빈은 2014-1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된 뒤 삼성화재, 우리카드를 거쳐 KB손보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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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KB손해보험 한성정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3.1.3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보는 25일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27)을 우리카드에 보내고 세터 황승빈(30)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터 황승빈은 2014-1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된 뒤 삼성화재, 우리카드를 거쳐 KB손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세터가 필요했던 KB는 우리카드와의 딜을 통해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KB는 최근 나경복(군 입대)을 FA로 영입하며 아웃사이드 히터도 보강한 바 있다.

KB손보로 이적한 황승빈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번에 친정 팀에 복귀한 한성정은 2017-1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1년 12월 트레이드로 KB로 떠났던 그는 1년 6개월 여 만에 다시 우리카드로 돌아가게 됐다.

최근 나경복을 잃은 우리카드는 한성정을 데려와 약점이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채웠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과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2023-24시즌을 대비해 팀에 필요 포지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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