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잘생긴 외모 어디 가고..."일하다 보면 죽일 수도 있지" ('범죄도시3')

이수연 2023. 5.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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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빌런 두 명을 한 번에 상대할 수 있을까.

25일 '범죄도시3' 측은 스페셜 빌런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 포스터는 공개된 비주얼 만으로도 악랄하고 무자비한 존재감이 느껴진다.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마석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대항하는 당당한 빌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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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마동석이 빌런 두 명을 한 번에 상대할 수 있을까.

25일 '범죄도시3' 측은 스페셜 빌런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범죄도시3'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빌런이 두 명이라는 것.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두 배 더 강력해진 빌런들과 액션 빅 매치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 포스터는 공개된 비주얼 만으로도 악랄하고 무자비한 존재감이 느껴진다.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마석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대항하는 당당한 빌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준혁은 이번 역할을 위해 약 20kg 이상의 벌크업과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준비 과정을 밝히며 "캐스팅이 되자마자 액션 스쿨에서 바로 준비를 시작했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환경에서 변화된 액션을 목표로 했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며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도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빌런으로 활약할 리키로 변신한 아오키 무네타카의 포스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약 유통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 온 리키는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지 않는 집요함을 가진 인물. 화려한 장검 액션을 펼치며 극악무도함의 끝을 보여줄 그는 마석도의 수사에 예기치 못한 존재로 활약하며 주성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범죄도시3'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도전하게 된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는 내 인생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열정적이고 뜨거운 현장이었다"고 전해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극장으로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액션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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