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은 엔비디아 '깜짝실적'…국내 AI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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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미국 엔비디아발 훈풍에 줄줄이 강세를 띠고 있다.
엔비디아의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인 씨이랩은 가격제한폭(29.85%)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관련 주가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건 엔비디아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 전망치를 내놓자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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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미국 엔비디아발 훈풍에 줄줄이 강세를 띠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난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5100원(6.03%)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솔트룩스(3.59%), 비트나인(3.1%), 셀바스AI(2%) 등도 강세다. 엔비디아의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인 씨이랩은 가격제한폭(29.85%)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관련 주가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건 엔비디아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 전망치를 내놓자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 전망에 대해 110억달러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71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폭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데이터 센터 칩에 대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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