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도박' 프로야구 LG 이천웅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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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4)의 불법 인터넷 도박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3일 법원에서 이천웅의 계좌 추적을 위한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 불법 도박 규모와 시기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KBO는 정규리그 개막 직전인 3월 말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천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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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4)의 불법 인터넷 도박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3일 법원에서 이천웅의 계좌 추적을 위한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 불법 도박 규모와 시기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이천웅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KBO는 정규리그 개막 직전인 3월 말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천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사건을 배당받은 수서경찰서는 한 차례 고발인 조사 뒤 이달 초 이천웅 주소지인 광진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이천웅은 지난달 수서경찰서에 출석하기도 했지만 당시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전이어서 조사를 받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천웅은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구단에 불법 도박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LG는 지난달 이천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사과했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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