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감사 시즌 끝' 삼일회계법인, 임직원 재충전 주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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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오는 28일까지 '리차지 위크(재충전 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차지위크는 통상 업무 강도가 높은 회계 감사 시즌을 마친 임직원들이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삼일회계법인이 마련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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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오는 28일까지 '리차지 위크(재충전 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차지위크는 통상 업무 강도가 높은 회계 감사 시즌을 마친 임직원들이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삼일회계법인이 마련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프로그램은 건강의 주요 3가지 영역인 신체, 마음, 대인관계 등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건강습관 챌린지 △나만의 재충전 액티비티 △바른 자세 명사특강 △찾아가는 마음검진 심리상담소 등 네 가지 주제로 각종 활동 30여개를 마련했다. 진행 기간 임직원 약 2000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건강습관 챌린지는 임직원 개인 또는 팀원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설정하고 2주간 매일 실천하며 이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참여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수여했다.
나만의 재충전 액티비티는 초보 클라이밍 레슨, 감성 무드등 만들기, 와인 예절 배우기 등 외부 전문가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임직원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삼일PwC 전용 클래스를 개설해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났다는 설명이다.
정선근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등을 초대해 건강한 신체 유지법을 알리는 명사 특강도 열었다. 임직원 개별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음검진 심리 서비스'도 열었다. 작년 말 참여자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운영했다는 설명이다.
리차지 위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영철 회계사는 "야외에서 하늘 보기, 운동하기, 동료와 점심시간 산책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완수하며 동료들과 함께 일상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삼일PwC 관계자는 "바쁜 회계감사 시즌을 보낸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들이 자신만의 재충전 노하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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