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돌아온 '7만전자', 52주 신고가 경신에 600만 개미 환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삼성전자가 '7만전자'를 달성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뉴욕 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27%가량 폭등하자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2%) 오른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주들의 강세는 전날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하면서 뉴욕 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27%가량 폭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2%) 오른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직후에는 7만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고가 기준 7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31일(7만200원)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국민주' 삼성전자의 작년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약 639만명에 달한다. 경기침체가 목전이지만 600만 동학개미의 염원을 안고 삼성전자 주가는 7만전자를 달성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장중 고가 기준 지난해 7월 29일(10만원)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00원(6.14%) 상승한 10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주들의 강세는 전날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하면서 뉴욕 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27%가량 폭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웃도는 110억 달러(약 14조5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도 71억9000만달러(약 9조4979억원)로 시장 전망치보다 약 10% 많았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양·농심 이어 오뚜기? 日 닛신, 한글로 '해물짬뽕' 내놨다 - 머니S
- "현재 임신 중"… 조정린, 변호사 남편과 6개월 만 결혼한 사연 - 머니S
- 공유, 한 여자 두고 이동욱과 싸웠다?…"장도연은 아냐" - 머니S
- "끔찍하고 잔인한 작품"… 혹평 이어지는 '더 아이돌', 제니 분량은? - 머니S
- 고양이가 인덕션 스위치 눌러?… 부산 오피스텔서 화재, 주민들 대피 - 머니S
- "♥케이티 챙겨야 해"… '칸 입성' 송중기, 사랑꾼 면모 - 머니S
- "우리 집 5000평 아닙니다"… 조현아, 집 자랑하더니 해명을? - 머니S
- "다리없고 죽은 꽃게만 가득"… 상품 바꿔치기에 누리꾼 분노 폭발 - 머니S
- "차 빼라고?"… 이웃 요청에 '무차별 폭력' 휘두른 전직 운동선수 - 머니S
- '전신마비' 박위 "24시간 내내 간호하던 동생, ○○○였다" 눈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