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2,560선 후반서 등락···삼전 장중 '7만전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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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2,560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포인트(0.12%) 오른 2,570.64로 출발해 개장 직후 2,575.05까지 오른 뒤 2,57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22%) 오른 857.3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중 860선을 잠시 돌파했다가 현재는 850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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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2,560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5포인트(0.04%) 오른 2,568.6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포인트(0.12%) 오른 2,570.64로 출발해 개장 직후 2,575.05까지 오른 뒤 2,57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61억원, 5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기관은 홀로 128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폭등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전일보다 2.19% 오른 7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 다시 7만원 아래로 밀렸지만 1% 안팎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날보다 4%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발 악재에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난항과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내용이 불확실성을 키우면서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FOMC 의사록에서) 연내 금리인하 진입 여부보다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인 6월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연준 위원들 사이에 의견 분열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5월 FOMC 의사록 관련 부담과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에도 NAVER(035420)(0.74%), 카카오(035720)(0.35%) 등이 전날보다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23%)을 비롯해 현대모비스(012330)(-0.87%), 삼성SDI(006400)(-0.84%), 현대차(005380)(-0.72%), POSCO홀딩스(005490)(-0.6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98포인트(0.35%) 오른 858.4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16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 28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22%) 오른 857.3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중 860선을 잠시 돌파했다가 현재는 850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펄어비스(263750)(2.8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3%), 에코프로비엠(247540)(1.02%)은 전날보다 상승세다. 반면에 케어젠(214370)(-1.85%), 에코프로(086520)(-0.1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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