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만' SK하이닉스 '10만' 찍었다...'반도체' 강세로 개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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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560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1년2개월만에 7만원을 찍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뉴욕 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27%가량 폭등하자 이날 개장 초반 삼성전자가 '7만 전자'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 종가보다 26.64% 급등한 386.74달러(약 51만883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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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560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1년2개월만에 7만원을 찍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뉴욕 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27%가량 폭등하자 이날 개장 초반 삼성전자가 ‘7만 전자’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3% 오른 6만9000원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에는 2.19% 상승한 7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3.99% 상승한 10만16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장중 고가 기준 지난해 7월 29일(10만원)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 종가보다 26.64% 급등한 386.74달러(약 51만883원)에 거래됐다.
이는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웃도는 110억 달러(약 14조5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포인트(0.04%) 상승한 2,568.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포인트(0.12%) 오른 2,570.64로 출발해 개장 직후 2,575.05까지 오른 뒤 현재는 2,5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9억원, 76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기관 홀로 128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에도 네이버(NAVER)(0.74%), LG에너지솔루션(0.68%), 카카오(0.35%) 등이 전날보다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1.23%)을 비롯해 현대모비스(-0.87%), 삼성SDI(-0.84%), 현대차(-0.72%), POSCO홀딩스(-0.67%) 등은 전날보다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35%) 상승한 858.44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22%) 오른 857.3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중 860선을 잠시 돌파했다가 현재는 850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16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 홀로 282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펄어비스(2.81%), 레인보우로보틱스(2.33%), 에코프로비엠(1.02%)은 전날보다 상승한 반면에 케어젠(-1.85%), 에코프로(-0.18%) 등은 전날보다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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