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장외 20% 넘게 급등…국내 소부장주 장 초반 상승세

김창현 기자 2023. 5.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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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장외에서 급등하자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반도체 장비 기업 HPSP는 300원(1.26%) 오른 2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ISC는 3600(7.64%)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전망을 내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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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장외에서 급등하자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반도체 장비 기업 HPSP는 300원(1.26%) 오른 2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판매하는 리노공업은 3600원(2.90%) 오른 12만7800원에 반도체 실리콘 부품 소재를 생산하는 하나머티리얼즈는 750원(1.60%) 오른 4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공정용 원자현미경을 제조하는 파크시스템스도 2400원(1.58%) 오른 15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ISC는 3600(7.64%)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2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전망을 내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20%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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