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 '10만닉스' 회복…'7만전자' 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 초반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00원(4.09%) 오른 10만1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110억 달러(14조53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1.02%)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00원(4.09%) 오른 10만1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급등에 장중 삼성전자는 7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작년 7월 29일(장중 고가 10만원) 이후 약 10개월 만 장중 10만원대로 올라섰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2024 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20억43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시장 추정치(0.92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110억 달러(14조53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9조4451억원)를 50% 이상 웃도는 수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데이터 센터 칩에 대해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일 일하고 1100만원 벌었는데"…쿠팡 기사 '민노총 공포'
- '툭하면 인상' 배짱부리더니…샤넬, 리셀가 300만원 떨어졌다
- "같이 한잔해" 끝없는 대쉬…평일 밤에도 '헌팅포차' 꽉 찼다 [여기잇슈]
- "애주가들이 벌써 알아봤네"…전국 입맛 사로잡은 술 뭐길래
- "생존 위해" 직원 대부분 내보냈던 회사들…6개월 만에 '반전'
- [단독] '홀로서기' 성공한 이제훈, 68억 강남 건물주 됐다
- 구속 피한 유아인, 시민이 던진 커피는 못 피했다
- 가족 모두 모델인 줄 알았는데…정체 알고 보니 '깜짝'
- 심형탁, 母 5억 빚 안 갚는다…法 "배상 책임 없어"
- "돈 주세요" 아파트 외벽 매달려 위험천만 페인트칠,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