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늘 발사 여부, 오전 11시 발사관리위서 결정

조제행 기자 2023. 5.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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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통신 문제로 발사가 미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여부가 오늘(25일) 오전 11시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까지 누리호 점검을 진행했으며,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날 중 누리호 발사 가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가 결정되면, 오후 추가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지 않고 그대로 발사 시간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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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통신 문제로 발사가 미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여부가 오늘(25일) 오전 11시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까지 누리호 점검을 진행했으며,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날 중 누리호 발사 가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사관리위가 끝난 뒤 결정 내용은 브리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전날 오후 3시 발사대 헬륨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미뤄졌습니다.

누리호 기체에 이상은 없어 누리호는 세워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점검 작업을 밤새워 진행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가 결정되면, 오후 추가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지 않고 그대로 발사 시간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우연 측은 앞서 이날 발사가 결정된다면 발사 예정 시간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 24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날 발사하지 못한다 해도 발사 예비일은 이달 31일까지로, 앞으로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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