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전사 매출 성장 기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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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주가의 키인 수주와 증설 모멘텀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의 키는 누적수주를 바탕으로한 가동률 상승과 증설 기대감"이라며 "다음달부터 4공장 18만리터GMP 준비가 예정된 만큼 하반기부터 확보된 품목 수주에 이어 논의 중인 40여개 품목에 대한 수주성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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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주가의 키인 수주와 증설 모멘텀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조 5천27억원, 6.1% 줄어든 9천232억원으로 추정한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부각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1~3 공장 풀가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4분기 부분 가동을 시작한 4공장 매출도 일부 반영될 예정이다. 하반기로 집중된 생산 스케줄로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높을 전망"이라며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시밀러 '하드리마'도 7월 출시되는 만큼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전년대비 비우호적인 환율, 4공장 감가상각비 반영, 삼성바이오에피스 판가 하락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의 키는 누적수주를 바탕으로한 가동률 상승과 증설 기대감"이라며 "다음달부터 4공장 18만리터GMP 준비가 예정된 만큼 하반기부터 확보된 품목 수주에 이어 논의 중인 40여개 품목에 대한 수주성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5공장의 경우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매입 이후 하반기 착공을 공시했으나 해당 공장에 대한 가치는 현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5공장 가치에 선반영은 4공장 수주가 본격화되는 구간에서 반영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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