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한은 금통위 개최·부채한도 난항 주시… 1원 하락 출발

이지운 기자 2023. 5. 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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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와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소식 등에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 연준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강세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이날 금통위 결정과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소식 등에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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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와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소식 등에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5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7.6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여전히 교착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는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싸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추가 정책 강화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고, 또다른 위원들은 여전히 추가 인상 옵션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 연준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강세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이날 금통위 결정과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소식 등에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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