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탄탄한 내수·해외 성장…주가 재평가 가능성↑-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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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이 견조한 내수와 해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25일 관측했다.
국내 사업부문과 해외사업 부문 모두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이 아쉽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가맹점, 라운드 수의 증가와 함께 미국과 중국 중심의 해외사업 전개 속도가 중요하다"며 "탄탄한 내수와 해외 성장세가 확인된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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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이 견조한 내수와 해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25일 관측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870억원,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415억원"이라며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23.1% 적었다"고 말했다. 국내 사업부문과 해외사업 부문 모두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이 아쉽다는 분석이다.
해외 사업 확장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해외 매출액 비중은 전년보다 1.8% 오른 14.1%를 추정한다"며 "북미 골프펍 사업을 기존 1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코네티컷 매장은 연간 매출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스크린골프장 출점 재개와 시뮬레이터 판매망 확장이 예상된다"며 "팬데믹 기간 이연된 수요가 회복 기조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했다.
올 한 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6995억원, 영업이익은 7.5% 성장한 1599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가맹점, 라운드 수의 증가와 함께 미국과 중국 중심의 해외사업 전개 속도가 중요하다"며 "탄탄한 내수와 해외 성장세가 확인된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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