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불 지르겠다"…10대 여학생, 남친에게 카톡 후 '진짜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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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여학생이 방화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실제로 불을 질러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10대 여학생 A 양은 남자친구 B 군에게 불을 지르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메시지를 확인한 남자친구 B 군이 해당 아파트에 도착해 보니 아파트에는 이미 타는 냄새와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B 군은 소화기로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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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여학생이 방화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실제로 불을 질러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10대 여학생 A 양은 남자친구 B 군에게 불을 지르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메시지를 확인한 남자친구 B 군이 해당 아파트에 도착해 보니 아파트에는 이미 타는 냄새와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B 군은 소화기로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는데요.
이 불로 여학생 A 양의 방 안에 있던 책 등이 불에 타며 연기가 발생했고 이에 놀란 이웃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을 낸 여학생은 호흡에 어려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다른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진 제공=부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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