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2분기부터 생산량 증가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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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부터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전년과 마찬가지로 2분기부터 신제품향 생산을 본격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초 우려와 달리 북미 고객사 신제품의 스펙 변화 및 중화권 패널 업체의 경쟁력 악화 등의 영향으로 비에이치 제품의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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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부터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전년과 마찬가지로 2분기부터 신제품향 생산을 본격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초 우려와 달리 북미 고객사 신제품의 스펙 변화 및 중화권 패널 업체의 경쟁력 악화 등의 영향으로 비에이치 제품의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에이치는 전장용 제품 비중 확대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기기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도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차량용 무선충전모듈사업(BH EVS)은 올해 매출 2463억원이 전망되며 전기차(EV) 배터리 내 와이어 하네스를 대체하는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용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도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동사 매출 내 전장용 제품 비중은 18%로 예상된다.
태블릿 등 OLED 적용 IT 기기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될 시점으로 판단된다. 태블릿용 제품은 24년 본격적인 생산을 예상하며, OLED 적용 모델 출하량 및 고객사 점유율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에도 높아지는 평균판매가격(ASP) 등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1000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빠르면 상반기 내 코스피 이전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과거 코스피 이전 상장 업체들은 공매도 잔고 수량 감소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동사 또한 이전 상장을 통해 가치평가 제고와 유동성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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