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상반기 부진...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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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5일 티에스이에 대해 반도체 수요 둔화로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오강호·권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중국향 수출 감소와 경쟁 확대,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때문"이라며 "전체 계열사 매출액이 전년비 25% 줄어든 205억원, 영업적자 4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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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5일 티에스이에 대해 반도체 수요 둔화로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티에스이는 1분기 영업적자 66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프로브카드 45억원(전년비 -74%), 인터페이스보드 125억원(-42%), 소켓 61억원(-53%)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규모가 감소했다.
오강호·권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중국향 수출 감소와 경쟁 확대,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때문"이라며 "전체 계열사 매출액이 전년비 25% 줄어든 205억원, 영업적자 4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실적을 놓고 보면 주요 제품인 프로브 카드, 소켓 제품 수요 개선으로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며 "다만 반도체 업체의 감산 영향으로 2022년 기준 성장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하반기 실적 개선, 상저하고를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4분기 디램용 프로브카드 제품 개발(프로브카드의 경우 낸드용 제품만 생산)을 통한 납품 기대와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시장 개화에 따른 비메모리 러버 소켓(제품 내 비중 60% 예상) 매출 확대+고객사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23년 하반기 증설 완료에 따라 수요 확대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부품업체로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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