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뭉클" 고길동 아저씨 편지 공개…둘리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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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탄생 40주년을 맞아 고길동 아저씨의 편지가 공개됐는데요,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만화영화 방영 당시인 1980~1990년, 고길동 아저씨는 둘리와 친구들에게 심술 맞게 행동하는 악역으로 묘사됐습니다.
이러한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적에는 고길동 아저씨가 그렇게 미웠는데 편지 보고 눈물이 난다', '이제 둘리보다 길동 아저씨가 더 짠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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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영화 '아기 공룡 둘리' 기억하시나요?
둘리 탄생 40주년을 맞아 고길동 아저씨의 편지가 공개됐는데요,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만화영화 방영 당시인 1980~1990년, 고길동 아저씨는 둘리와 친구들에게 심술 맞게 행동하는 악역으로 묘사됐습니다.
하지만 둘리를 보고 자란 세대가 어른이 되면서 군말 없이 객식구를 거둬준 대인배로 재평가받고 있는데요.
공개된 편지에서 고길동은 자신이 더 이상 악역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반가운 웃음과 세월의 섭섭함이 교차한다'며 '이해하지 못한 상대를 이해해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둘리에게도 '철들지 말거라. 네 모습 그대로 그립고 아름다웠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한마디 건넸는데요.
이러한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적에는 고길동 아저씨가 그렇게 미웠는데 편지 보고 눈물이 난다', '이제 둘리보다 길동 아저씨가 더 짠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waterholecompany SNS·유튜브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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