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협상 교착’ 비트코인 3% 하락, 2만6000달러 초반까지 밀려

박형기 기자 2023. 5.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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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협상 교착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11% 하락한 3만637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됨에 따라 증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30% 하락한 35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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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부채협상 교착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7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11% 하락한 3만637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253 달러, 최저 2만6106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6000 달러 초반대까지 밀린 것이다.

이는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다우가 0.77%, S&P500은 0.73%, 나스닥은 0.61% 각각 하락했다.

이는 공화당 강경파 그룹이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에게 부채한도 협상에서 철수하라고 요구함에 따라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됨에 따라 증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30% 하락한 35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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