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가 부른 ‘카페 앵커리지’ OST

요구르트 스튜디오

가수 휴이(Huie)가 ‘카페 앵커리지’ OST 주자로 나선다.

휴이가 오늘(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é Anchorage)’ OST ‘괜찮다가도’를 발매한다.

이번 OST 타이틀곡 ‘괜찮다가도’는 수많은 작품의 OST 프로듀싱에 참여한 대세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합세해 휴이의 아름다운 보이스를 더욱 빛내는 팝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특히 ‘괜찮다가도 또 힘들어지고/언제까지 이렇게 아파해야 하죠/좋았던 기억은 지워지지도 않아서/차라리 그대가 미워지길 바라죠’와 같이 이별의 슬픔을 고스란히 담은 노랫말이 마음을 울린다.

‘괜찮다가도’는 가창에 참여한 휴이의 ‘음색 장인’다운 감미롭고 담백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이 쓸쓸한 이별 감성을 선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휴이는 지난 2016년 첫 싱글 ‘만약에’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최근 싱글 ‘달과지구’ 발매를 비롯해 인기 작품의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실력파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노명희 작가의 ‘카페 앵커리지’는 어느 열대지방 바닷가의 휴양지, 카페 앵커리지에 모인 여러 인간 군상의 단편적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휴이가 가창자로 나선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é Anchorage)’ OST ‘괜찮다가도’는 오늘(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