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주 폭락, 테슬라도 1.5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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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경쟁업체인 중국의 전기차 주가 일제히 폭락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도 1.5% 이상 하락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의 경쟁업체인 중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폭락한 것도 테슬라 하락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폭락했다.
경쟁업체의 주가가 폭락하자 테슬라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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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부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경쟁업체인 중국의 전기차 주가 일제히 폭락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도 1.5% 이상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4% 하락한 182.9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미국증시가 부채협상 교착으로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77%, S&P500은 0.73%, 나스닥은 0.61% 각각 하락했다.
이는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의 반발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협상에서 후퇴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의 경쟁업체인 중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폭락한 것도 테슬라 하락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유명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은 이날 경기 둔화로 전기차 판매가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폭락했다. 샤오펑은 5.05%, 니오는 9.49% 각각 폭락했다.
경쟁업체의 주가가 폭락하자 테슬라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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