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증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바벨' 모양 그릴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25. 04: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페더레이티드 에르메스의 필 올란도 수석 증시 전략가는 "시장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바벨(역기) 모양을 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란도 전략가는 현지시간 2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11년 4분기에 부채한도가 상향되고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되면서 증시는 17% 상승했다"며 "그때와 비슷한 상황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3분기와 4분기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3일 회의에서 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란도 전략가는 "6월 14일 회의에서 인상을 중단하고 내년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3분기와 4분기에 마이너스 GDP 성장률을 기록한다면 연준은 올해 4분기 중에 나와 경제가 경기침체를 향하고 있다면 내년 중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증시는 앞을 내다보고 선반영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인하에 앞서 랠리를 펼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바벨(역기)의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리 편에 서라"…美압박에 삼성·SK 새우등 신세?
- 신축아파트 외벽에 '돈 주세요'…3시간 넘게 매달려 '쓱쓱'
- 시간 외 거래 25% 폭등…엔비디아 어떤 실적 냈길래
- 美 부채한도 의견차 '여전'…옐런 '6월 초' 시한, 재확인
- 월가 터줏대감 골드만삭스의 최선호주는?
- 지난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증가'…정규직 전환 '감소'
- "덕분에 히트 쳤어요"…'은혜 갚는' CU, 연고대에 빵 후원
- 韓식품업체들, '中 짝퉁 불닭볶음면·다시다' 상대 소송 승소
- 美 "中의 마이크론 제재 근거 없어…동맹과 함께 맞설 것"
- '적자 늪' 소프트뱅크, 신용등급 'BB'로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