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6월 14일 김민재 영입 가능…EPL 이적시장 확정

2023. 5.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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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영입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이적시장은 6월 14일 개시되며 9월 1일 오후 11시 마감된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적시장을 열었지만 최근 수년간 이적시장 기간을 꾸준히 늘렸고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시장 기간은 2달이 넘게 됐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바쁜 시간이 될 것이다. 맨유는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몇몇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맨유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카세미루, 안토니 등을 영입해 2억파운드(약 3273억원)를 지출했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맨유가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할 것으로 점쳤다.

올 시즌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20일 '맨유는 김민재에게 900만유로(약 128억원)의 연봉을 지급하는 것을 합의했고 나폴리에게 이적료로 6500만유로(약 923억원)를 지급할 것'이라며 김민재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맨유는 김민재가 맨체스터에서 지낼 주택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세리에A 이외의 클럽에만 적용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7월 1일부터 보름 동안 발동된다. 맨유는 영입 경쟁을 피하기 위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에 앞서 김민재 영입을 확정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23일 '파리생제르망(PSG)이 김민재 영입 경쟁에 합류함에 따라 맨유는 바이아웃 조항이 가동되기 전에 김민재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전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더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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