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하하, 집안일 안 하고 명령하는 이상우에 “녹화 끊어가자” 답답

‘고딩엄마’ 이희연이 남편의 잔소리에 고민을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19세에 엄마가 돼 생후 한 달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이희연과 남편 이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희연과 이상우의 일상 카메라에는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남편 이상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이를 혼자 돌보며 살림까지 도맡는 이희연의 모습에 엠씨들이 한숨을 내쉬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 이희연에 남편 이상우는 “물을 좀 살살!”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하하는 “안 되겠다. 녹화 끊어가자”라고 말해 답답한 듯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 또한 “틀린 말은 아니야. 물부족 국가 맞는데 본인이 하고 말하던가”라며 일침을 날렸다. 자신의 모습을 본 이상우는 “나가고 싶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