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2’ 정승일 전체2위로 최종예선行…안지훈 김동룡 김동훈 오성규 합류[호치민3쿠션월드컵]
정승일 김동훈 오성규 안지훈 김동룡 각조1위
박정우 강자인 손준혁 유윤현 ‘고배‘
최종예선에 차명종 황봉주 서창훈 등 韓 8명 출전
정승일은 24일 밤(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응우옌두스타디움서 열린 ‘2023 호치민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에서 2승 조1위에 올랐다.
정승일은 I조에서 다비드 페뇨르(스웨덴)를 하이런8점에 힘입어 30:13(17이닝)으로 꺾은 뒤 후브 빌코스키(네덜란드)와 접전 끝에 30:28(13이닝)로 승리했다. 2경기 평균 애버리지 2로 3차예선 출전자 중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오성규(F조)와 김동훈(L조)도 2승 각조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에 안착했다.
어깨부상을 무릅 쓰고 출전한 것으로 알려진 안지훈은 D조서 유윤현을 이겼으나 오노데라 타케히로(일본)에 패했다. 그러나 타케히로가 유윤현에 패해 세 선수 모두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안지훈이 가장 높은 애버리지(1.160-0.900-0.900)를 기록, 조1위로 3차예선을 통과했다.
김동룡도 J조서 메흐멧 고렌(튀르키예), 클라우스 말러(오스트리아)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가장 높은 애버리지(1.239-1.021-0.851)로 조1위가 됐다.
이 밖에 PBA 우선등록 선수로 선발됐음에도 PBA로 가지않은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와 우메다 류지(일본) 트란덕민(베트남) 등이 각조1위로 3차예선을 통과했다.
반면 1차예선(PPPQ)부터 올라온 ‘10대 루키’ 박정우(18)는 C조서 1승1패 조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18점차 대역전승에 힘입어 극적으로 3차예선에 올랐던 유윤현과 강자인은 1승1패로 각각 같은 조 선수와 동률을 이뤘으나 애버리지에서 밀려 탈락했다. K조 손준혁은 2패 조3위로 고배를 마셨다.
최종예선은 25일 낮12시(한국시간)에 시작된다. 한국 선수는 3차예선을 통과한 정승일 안지훈 김동룡 김동훈 오성규와 시드권자인 차명종 황봉주 서창훈까지 8명이 출전한다.
[호치민=이상연, 서울=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호치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 출전 한국선수-8명]
=정승일 안지훈 김동룡 김동훈 오성규 차명종 황봉주 서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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