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저작권료 많이 받은 노래, 4개 중 3개가 BTS였다

김인엽 2023. 5. 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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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가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가 24일 발표한 올해의 외국작품상 수상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1982년부터 매년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준으로  일본 작품과 해외 작품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협회가 올해 3월까지 1년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BTS의 '버터'는 외국 음악 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이 협회로부터 '외국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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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로 일본저작권협회 올해의 외국작품상 수상
2위는 퀸의 '돈 스탑 미 나우'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이 2021년 5월 서울에서 새 싱글 '버터'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에 앞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가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가 24일 발표한 올해의 외국작품상 수상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1982년부터 매년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준으로  일본 작품과 해외 작품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협회가 올해 3월까지 1년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BTS의 '버터'는 외국 음악 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도 BTS의 '퍼미션 투 댄스'와 '다이너마이트'가 각각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이 협회로부터 '외국작품상'을 받았다.

올해 2위는 영국 그룹 퀸의 '돈 스톱 미 나우'( Don't Stop Me Now)에 돌아갔다.이 협회는 저작권료 분배액 상위 10위까지의 명단은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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