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안근영 모델 친구에 호감?! “키 보세요?” (신랑수업)

허경환이 김유림에게 호감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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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 안근영이 허경환과 안근영의 친구 김유림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했다.

이날 김용준과 허경환은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 10년 전 안근영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 허경환은 김용준과 안근영이 둘만의 대화를 하자 “재킷 벗어 줘”, “지루하다 지루해”라고 중얼거렸다.

이때 안근영의 친구가 계단을 오르며 등장했다. 키가 큰 안근영의 친구 김유림을 본 허경환은 키를 숨기기 위해 허리를 숙인 채 “앉으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림이 연극배우 겸 모델이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허경환은 “말 나온 김에”라고 한 뒤 “키 보시냐”고 물어 김용준과 김유림을 폭소케 했다.

김용준과 허경환은 주문한 음식을 받아오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김유림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라며 곤란함을 표했다. 허경환이 “앞접시 갖고 올까요?”라고 묻자 김유림은 잘 먹어보겠다고 답했고, 허경환은 “키 작은 나의 모습이 별로였어요? 다리 짧아서 가져오지 말라는 거죠?”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김유림은 “뒷모습 너무 멋있었다. 진짜”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고, 허경환은 “뒷모습이 귀엽긴 하지. 뒷모습에 날 못 잊은 애도 있지. 뒤로 만나자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허리 숙이고 인사하는 거 ㅋㅋㅋㅋㅋ”, “허리 펴!!”, “뒤로 만나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