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6득점→1승 1패’ 박진만 감독 “팬 열정에 보답하겠다, 위닝 간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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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두산을 잡았다.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한 번에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를 품었다.
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8회초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을 통해 6-1로 이겼다.
이어 "타선에서도 초중반 답답했지만 후반 한 번의 챤스에 집중력을 보여주며 다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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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삼성이 두산을 잡았다.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한 번에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를 품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박진만(47)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8회초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을 통해 6-1로 이겼다.
전날 타격전 끝에 5-7로 졌다. 0-1에서 4-1로 뒤집었는데, 재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은 투수전 양상이었다. 그리고 8회초 대거 6득점하며 웃었다.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QS 호투를 선보였다. 올시즌 개인 최다인 111구를 뿌렸다. 마지막 공이 중계화면 기준으로 시속 153㎞까지 나왔다. 그야말로 역투를 뽐냈다.
이날 피칭을 더해 시즌 평균자책점도 4.50에서 3.94로 낮췄다. 단, 0-0에서 내려와 승리는 없었다. 잘 던지고도 또 결과가 아쉽다.
7회 우완 이승현이 마운드에 올라 2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만들었다. 9회말 김대우가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김현준이 2안타 1볼넷 1득점을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일이 2루타를 하나 치며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지난 4일 홈 키움전 1홈런 4타점 이후 20일 만에 장타와 타점을 생산했다.
김태군이 2안타 2타점을 더했고, 구자욱은 1안타 1득점에 절묘한 희생번트를 더했다. 강한울도 밀어내기 볼넷 포함 1안타 1타점 1볼넷을 생산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수아레즈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이후 2이닝을 지운 우완 이승현도 좋은 컨디션으로 견고함을 보여줬다”며 호평을 남겼다.
이어 “타선에서도 초중반 답답했지만 후반 한 번의 챤스에 집중력을 보여주며 다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박진만 감독은 “경기장에서 라이온즈 팬들이 보여준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겠다. 내일 경기 이겨서 위닝시리즈로 마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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