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예고' 박진만 감독…"삼성팬 열정적 응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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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7위를 사수했다.
삼성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성적 18승(22패)째를 챙기며 7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이닝 111구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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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7위를 사수했다.
삼성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성적 18승(22패)째를 챙기며 7위를 지켰다.
마운드의 무실점 릴레이 호투가 빛났다.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이닝 111구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7회부터는 우완 이승현(2이닝)-김대우(1이닝 1실점)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0-0으로 맞선 8회초 대거 6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현준과 이재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구자욱이 희생번트를 시도할 때 투수 정철원이 3루 송구를 선택한 덕분에 주자가 모두 살아 무사 만루 기회로 이어졌다. 호세 피렐라 타석 때 정철원의 폭투로 1-0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2, 3루 기회에서는 강민호가 자동고의4구를 얻어 만루를 만든 가운데 강한울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0이 됐다. 이어 오재일과 김태군이 바뀐 투수 이형범에게 연달아 2타점 적시타를 뺏어 6-0으로 거리를 벌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수아레즈가 유주자 상황에서도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의 기반을 닦아주었다. 이후 2이닝을 지운 우완 이승현도 좋은 컨디션으로 견고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이어 "타선에서도 초중반 답답했지만 후반 원챤스에 집중력을 보여주며 다득점을 할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 삼성 팬들이 보여주시는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고자 내일(24일) 경기를 위닝시리즈로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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