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한고은, ‘6월에 싸울 수도 있다’는 부부 궁합에 “나한테 상의하지 않은 것 있냐”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타로카드 부부 궁합을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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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 타로카드 점을 봤다.

이날 부부 궁합을 보기에 앞서 타로 마스터가 “따로 오셔야 내가 할 말이 많은데”라고 아쉬워하자, 한고은은 “대놓고 해주셔도 괜찮다. 집에 가서 대판 싸우면 되니까”라고 한다.

한고은은 신영수를, 신영수는 한고은을 생각하며 타로 카드를 선택했다. 타로 마스터는 신영수를 향해 “은대라는 말 들어보셨냐. 은근히 꼰대라는 뜻인데 그런 기질이 있다. 자존심이 강하고 실천하는 스타일이다”고 하며 “하고 싶은 대로 했을 때 맞는 편이라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올해엔 이런 기질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는 한고은에게 “올해 좋은 운이 들어온다. 평생 한 번 들어올까 말까 한 운”이라고 하며 술을 줄일 것을 권했다.

두 사람의 부부 궁합은 어땠을까. “6월에 다툴 가능성이 있다. 남편분이 계획대로 하던 걸 해야 한다고 고집부리거나 상의 없이 뭔가를 진행할 수 있다”는 마스터의 말에 한고은은 “나한테 뭐 상의하지 않은 게 있어? 아니면 뭐 산 거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신영수는 “한 개도 없는데. 게임도 허락받고 사는데”라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은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 되나?”, “저런 거 어떻게 잘 들어맞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