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6득점' 삼성, 두산에 6-1 승리…7위 도약

이상필 기자 2023. 5. 24.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7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삼성은 18승22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삼성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이승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7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삼성은 18승22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21승1무20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이승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태군이 2안타 2타점, 김현준이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두산에서는 선발투수 김동주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이날 삼성과 두산은 7회까지 팽팽한 0-0 균형을 이어갔다. 양 팀 선발투수 수아레즈와 김동주는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그러나 8회초 삼성이 균형을 깼다. 삼성은 김현준, 이재현의 안타와 구자욱의 번트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정철원의 폭투를 틈타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삼성은 강민호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강한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 오재일의 2타점 2루타,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6-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말에서야 1사 만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