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위 복귀' 김원형 감독, "박성한 만루홈런..불펜투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 승리할 수 있었다" [인천 톡톡]

한용섭 2023. 5. 24.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가 LG를 꺾고 하루 만에 다시 공동 1위가 됐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는 첫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5회 1사 1,3루와 6회 1사 2,3루, 7회 2사 만루, 8회 무사 2,3루 위기에서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SSG가 LG를 꺾고 하루 만에 다시 공동 1위가 됐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KBO 데뷔 첫승 거둔 SSG 엘리아스가 김원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05.24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SG가 LG를 꺾고 하루 만에 다시 공동 1위가 됐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는 첫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박성한이 1회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1회말 LG 내야의 실책 2개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성한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주환이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려 5-3으로 달아났다. 

5회 1사 1,3루와 6회 1사 2,3루, 7회 2사 만루, 8회 무사 2,3루 위기에서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서진용이 9회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성한이의 만루 홈런이 경기 전체적으로 영향을 준 거 같다. 힘든 경기였는데 위기를 막아내는 과정이 좋았고 불펜 투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 승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민준이가 6회 무사 1,2루 위기 상황을 잘 막아줬고, 경은이가 8회 실책으로 인한 위기를 침착하게 실점없이 막아준 게 승리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아스가 강팀을 상대로 첫 경기였는데 5이닝까지 던져줬다. 첫승 축하하고 준비 잘 해서 다음 경기는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