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돌아온 류현진 “활력 되찾아”
남정훈 2023. 5. 24.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했다.
토론토스타는 "류현진이 불펜 피칭에서 예리한 체인지업과 커브를 던졌다. 커터는 아직 던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근에는 팔꿈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첫 불펜 투구
“커브 등 소화”… 7월 복귀 속도
“커브 등 소화”… 7월 복귀 속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의 외야쪽 불펜 마운드에 올라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졌다. 존 슈나이더 감독 등 토론토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은 류현진의 뒤에 서서 그의 불펜 투구를 지켜봤다.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류현진은 토론토스타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공을 던지는 일”이라며 “동료들과 만나 기분 좋다.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술받기 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류현진은 “외모적으로도 큰 변화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올해 후반기(7월 중순)에는 팀에 복귀하는 게 내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19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수술대에 오를 때부터 올해 7월 복귀를 준비했다. 30대 중후반에 접어든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을 받자, 현지 매체는 “돌아온다고 해도 류현진이 예전 자리를 되찾기는 어렵다”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재활에 매진했고, 7월 중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기 위해 짜놓은 일정표를 순조롭게 소화하고 있다. 토론토스타는 “류현진이 불펜 피칭에서 예리한 체인지업과 커브를 던졌다. 커터는 아직 던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근에는 팔꿈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남정훈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경찰차 막아라!" “대통령 지켜라”… 영장 발부 후 아수라장 된 尹 관저 앞 [밀착취재]
-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처형 추행’ 유영재 징역 5년 구형
- “아내가 술 먹인 뒤 야한 짓…부부관계 힘들다” 알코올중독 남편 폭로
- 이세영, 얼굴·가슴 성형수술로 달라진 분위기 “회사에서 예쁘다고...”
- “남친이 술 취해 자는 내 가슴 찍어…원래는 좋은 사람“ 용서해줘도 될까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