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데이원, 연고지 부산으로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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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데이원이 부산시와 연고 이전을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원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부산시와 협의 중이다. 연고 이전을 두고 경영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데이원의 부산시 연고 이전 추진은 지난 23일 부산시청이 정보공개포털에 '남자프로농구단 유치를 위한 의견 알림'이란 제목의 공문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새 연고지를 찾던 데이원은 최근 부산시와 논의에 들어갔고, 합의점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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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시와 연고 이전 협의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이 부산시와 연고 이전을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원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부산시와 협의 중이다. 연고 이전을 두고 경영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데이원의 부산시 연고 이전 추진은 지난 23일 부산시청이 정보공개포털에 '남자프로농구단 유치를 위한 의견 알림'이란 제목의 공문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데이원은 '농구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데이원스포츠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창단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불안했다.
가입 지연으로 우여곡절 끝에 KBL 가입이 승인되고,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했으나 지난해 10월 초 예정됐던 가입비 1차분 5억원의 납입 기한을 지키지 못해 논란이 됐다.
이후에도 선수단 급여가 밀리는 등 시즌 내내 재정난을 겪으면서 지난달 말에는 캐롯손해보험과의 스폰서 계약도 종료됐다.
구단 존속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가운데 데이원은 지난달 경북 포항시와 연고 이전을 논의했으나, 이마저도 나서는 기업이 없어 무산됐다.
새 연고지를 찾던 데이원은 최근 부산시와 논의에 들어갔고, 합의점을 찾는 중이다.
데이원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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