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임찬규 3선발 확정…최소 13승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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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애덤 플럿코와 토종 선발진의 격차가 컸기 때문입니다.
고민하던 염 감독은 3선발을 오른손 임찬규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염 감독은 임찬규가 더 이상 구속을 의식하지 않고 다양한 구종으로 완급 조절을 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취재진이 '시즌 10승'을 언급하자 염 감독은 "10승 가지고는 제가 3선발로 확정하지 않죠"라고 반박하며 "최소한 13승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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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이 지난해 11월 취임식에서 언급했던 팀의 보완점은 '토종 선발 투수진'이었습니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애덤 플럿코와 토종 선발진의 격차가 컸기 때문입니다.
고민하던 염 감독은 3선발을 오른손 임찬규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염 감독은 오늘(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전을 앞두고 "저는 어제 찬규를 3선발로 확정했다"고 못 박았습니다.
임찬규는 전날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3안타 1실점으로 SSG 타선을 막아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불펜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가 지난달 중순 선발로 전환한 임찬규는 6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3입니다.
염 감독은 임찬규가 더 이상 구속을 의식하지 않고 다양한 구종으로 완급 조절을 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염 감독은 "찬규가 경기 초반에 힘들 땐 직구와 체인지업으로만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커브가 들어가야 모든 구종이 살아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진이 '시즌 10승'을 언급하자 염 감독은 "10승 가지고는 제가 3선발로 확정하지 않죠"라고 반박하며 "최소한 13승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전 포수 박동원은 포구 과정에서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이날 한 경기 휴식을 취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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