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워게임서 극초음속 미사일로 美 항모전단 초토화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2023. 5.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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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벌였을 때 중국이 승리했다는 워게임 결과가 나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측시기술학보에 중국 산시성 중베이대 연구진이 남중국해를 배경으로 두 나라 사이 가장 전쟁(워게임)을 수행한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두 나라가 20차례 전투를 벌인 끝에 중국군이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24발로 미 해군 항모 제럴드 R. 포드(CVN-78)호를 침몰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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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 ‘001A’함 (C) AFP=뉴스1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벌였을 때 중국이 승리했다는 워게임 결과가 나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측시기술학보에 중국 산시성 중베이대 연구진이 남중국해를 배경으로 두 나라 사이 가장 전쟁(워게임)을 수행한 결과가 실렸다.

워게임은 중국군이 사용하는 워게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두 나라가 20차례 전투를 벌인 끝에 중국군이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24발로 미 해군 항모 제럴드 R. 포드(CVN-78)호를 침몰시켰다고 주장했다.

전쟁은 미군 함정들이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섬들에 접근하면서 벌어졌다. 결과는 미군의 처참히 패배였다. 중국군 승리의 핵심은 극초음속 미사일 공격이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연구진은 미군 함정은 제럴드 R. 포드호와 타이콘데로가급 미사일 순양함 샌 재신토, 알레이 버크급 플라이트 IIA 미사일 구축함 4척 등 모두 6척이 20여차례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평균 5.6척이 괴멸됐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워게임이기는 하지만 중국이 미국 항모전단을 상대로 극초음속 미사일 사용을 설정하고 결과를 공개한 건 처음이다.

중국은 최근 막을 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를 놓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 공동성명을 내자 하루 뒤 남중국해에서 명나라 시대 제작된 난파선과 유물 10여점을 발견했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역사적으로 남중국해를 자신의 영해라는 주장을 펴기 위한 시도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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