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원숭이!" 모욕 당한 비니시우스에 연대한 브라질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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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을 당하자, 고국인 브라질 시민들이 일어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지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당했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비니시우스와 함께 인종차별에 대응하고 싶다"며 "피파 등이 축구에서 인종차별 행위가 없어지도록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스페인 축구연맹은 발렌시아 구단에 5경기 동안 관중석을 부분 폐쇄하도록 하고, 4만 5천 유로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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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을 당하자, 고국인 브라질 시민들이 일어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지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당했습니다.
발렌시아 팬들은 "원숭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바나나를 먹으라"는 등 혐오 발언을 장시간 이어갔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브라질 시민들은 스페인 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비니시우스와 함께 인종차별에 대응하고 싶다"며 "피파 등이 축구에서 인종차별 행위가 없어지도록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는 비니시우스와 연대하는 뜻으로 1시간 동안 조명이 꺼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스페인 경찰은 인종차별 발언을 한 관중 3명을 특정해 체포했습니다.
스페인 축구연맹은 발렌시아 구단에 5경기 동안 관중석을 부분 폐쇄하도록 하고, 4만 5천 유로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 취재 : 전형우 / 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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